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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국 증시 용어를 실제 시장 사례와 함께 쉽게 정리했어요.
사이드카(Sidecar)는 주가가 갑자기 크게 출렁일 때, 컴퓨터가 쏟아내는 자동 매매 주문을 딱 5분간 멈춰 시장을 잠시 진정시키는 안전장치예요. 세게 밟는 급브레이크가 아니라, 살짝 속도를 줄이게 하는 '과속 방지턱'에 가깝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지수가 갑자기 크게 떨어질 때 시장 전체의 거래를 잠시 멈추는 제도예요. 놀란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더 큰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잠깐 멈춤' 버튼을 누르는 거죠. 자동차의 급브레이크나 과속 방지턱처럼, 시장이 너무 빠르게 무너지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장치입니다.
외국인·기관 순매수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하루 동안 사들인 금액이 팔아치운 금액보다 많은 상태를 말해요. 반대로 판 금액이 더 크면 '순매도'라고 합니다. 시장에서 큰손들이 물건을 더 담았는지, 아니면 장바구니에서 빼냈는지를 보여주는 계산기라고 생각하면 쉬워요.